성동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70억 원 융자 지원

  • 등록 2024.09.02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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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에 은행협력자금 30억 원 포함하여 총 70억 규모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티몬·위메프 등 e커머스 피해 관련 경기 침체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과 은행 협력자금 30억 원을 합해 총 70억 원 규모의 하반기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구 자금의 경우 이율은 1.5%, 대출 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은행협력자금의 경우에는 구가 연 1%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동구 내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고 사업자 등록한 지 6개월 경과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다만, 휴·폐업업체,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친 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 복합위기 상황이 지속되며 관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지역기업 보호와 안정적인 기업경영에 도움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a0102279793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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