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30일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2024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의원들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청양군과의 우호와 연대를 강화했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이성수·손민기 의원은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고추구기자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호귀 의장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앞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과 강남구는 지난 2021년 5월 4일 도농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체결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강남구에서는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및 물품을 청양군에 전달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9월 10일에 열리는‘2024 추석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8개 친선도시가 참여하는 친선도시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홍보관에서는 청양군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시식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