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면·학산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성료’

  • 등록 2024.09.13 10:10:02
크게보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황간·학산보건지소 통합보건팀에서 각각 운영된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고 교통이 불편해 평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당 면민뿐만 아니라 이웃 면민들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치매 예방 교육 △요리 심리 수업 △수공예 활동 등 전문 강사를 활용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간적 기억감퇴검사 등을 통해 유소견자에 대한 맞춤형 치매상담이 이뤄졌다.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사가 100%를 나타내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았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참여자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무료로 지역 주민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다음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면민은 영동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기자 it8677@naver.com
< 저작권자 @한국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40-8349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 임택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회장 : 권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