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불, 산악사고 시 도로명주소 신고로 신속한 구조·구급 기대
거제시는 10월 7일까지 숲길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 산행철을 맞이하여 산불, 산악사고 시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하여 숲길(등산로) 도로명주소로 신고 생활화를 위하여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숲길 도로명이 표기된 기초번호판과 손하트 촬영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인증사진 공유 ▲인증사진을 공유한 SNS 주소(URL)을 참여폼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에 대하여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치킨 쿠폰을 지급한다.
▶ 이벤트 참여폼 주소
한편, 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위치정보가 취약한 숲길(등산로)에 대하여 산불, 산악사고 시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하여 숲길(등산로)에 이름을 붙이고 전망대, 정자, 간이화장실, 운동기구, 의자 등 숲길 시설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섬앤섬길, 남파랑길 등 숲길 구간에 대하여 계룡산숲길, 맹종죽순숲길, 역사문화숲길, 칠천량숲길, 수야방숲길, 공곶이숲길 등 10개 구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으며, 계속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물이 없는 숲길 등 산책로에서도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며, “긴급신고 시 언제 어디서든 도로명주소를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