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모성건강증진프로그램’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오전10시), ▲첫아이 예비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저녁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1시30분),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전10시),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전 11시)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특별히 2기에는‘임산부 요가교실’과 ‘임산부 치과주치의 치주교실’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여 치과의사가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치주낭 측정검사 및 치면세마 등 대상자에 맞춤형 구강서비스를(10.11.~11.8. 매주 금, 오후 2시 20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산부 프로그램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시행중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상용화 사업'스마트안심산모24'와 연계한 고위험 임산부 특강 ‘나도 고위험 산모일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초보 예비부모의 자녀 양육 자신감과 부부 공동육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