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 운영

  • 등록 2024.09.24 14: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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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는 24일 국공립 진영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을 진행했다. 김해시청 어린이집, 칠산서부동 국공립 정어린이집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방문 교육이다.

 

올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은 시에서 운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맞춤형 경제교육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새로운 지역기반형 유아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토더기 홍보대사와 함께 세금 바로 알기 OX 퀴즈, 애니메이션 시청, 인사 챌린지(포옹, 악수하기, 하트 만들기) 등 몸으로 함께 놀이하며 체험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김해시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은 시 유튜브 채널인 김해시tv ‘귀여움 더하기 귀여움은?!’에서 볼 수 있으며 유치원 대상 세금교실을 1회 더 운영해 오는 10월 전국체전 등 김해시 메가이벤트도 홍보한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지방세로 인한 어려움을 겪거나 지방세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하면 납세자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김해시는 2018년 도입했다.

 

최성훈 시 예산법무과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한 아이의 성장을 위한 지역 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세금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알리는 동시에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선 기자 ks715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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