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농기계 사고 잦은 영농철…사고 유의 당부

  • 등록 2024.09.26 23:50:02
크게보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소방서는 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9~'23년)간 경남도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818건에 달한다. 특히 영농철인 5월(108건)과 9월(83건)에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했다.

 

농기계 유형별로는 경운기 사고가 484건으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가 130건, 기타 콤바인과 예취기 등 사고가 204건 발생한 거로 나타났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선 ▲농기계 회전체 작업 시 소매ㆍ바지 밑단 조이기 ▲운행 전 농기계 안전 점검 ▲경사로, 좁은 길 등 논ㆍ밭 출입 시 주변 안전 확보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과도한 적재 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병근 서장은 “영농철에 많이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정비가 중요하다”라며 “운행 전후 안전 수칙을 한 번씩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기선 기자 ks7150000@naver.com
< 저작권자 @한국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40-8349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 임택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회장 : 권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