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십시일반 가게’ 50호점 현판 전달

  • 등록 2024.09.27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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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향옥·박상결)는 지난 26일‘칠암아나고횟집(대표 김영순)’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로 지정하고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 사업'은 후원자가 정기적으로 금품·물품·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기부품은 행복愛찬(밑반찬) 지원,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후원자는 “가게 상황이 넉넉치는 않지만 홀로 계신 독거노인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볼때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자식을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에 작은 보탬이지만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관심들이 모여 더 큰 복지를 이룰 수 있다면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로 지정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후원 참여 의사를 밝히면 된다. 평산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기선 기자 ks715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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