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29일 시 산하 전 부서의 계약 및 사업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하는 ‘2024년도 찾아가는 지방계약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짧은 근속기간으로 인해 전문성이 부족한 지방계약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지원 및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해마다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권혁훈 지방계약 전문관을 강사로 초청해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사례 중심의 맞춤형 계약(회계) 교육으로 진행했다.
계약 진행시 반복되는 실수, 감사 지적사례, 계약(회계)업무 담당자가 알아야 할 필수 법규, 계약 형태별 구분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생활에 있어 계약업무는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필수 관문으로, 이번 교육이 계약 및 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