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경영역량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강소농 육성 교육’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은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로,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율적·자립적으로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소규모 가족농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총 11회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로컬푸드 매장과 연대한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강소농 가치증진 사례 소개 △미리캔버스 디자인 실습 △강소농 우수사례 분석 △비즈니스 모델 작성 △블로그 활성화 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관내 로컬푸드 납품 등 직거래에 관심있고 경영개선(소득향상)이 절실한 중소규모 농업인 20여 명이며, 외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강소농 육성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지역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