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5월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관표창과 수치(유공 단체를 포상할 때 주는 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받았다.
이는 2024년 ‘최우수 기관’에 연이은 성과로, 고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6개 분야의 항목 가운데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모금액 △현금모금 비율 △개인정기 기부자수 증가율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포상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써,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과 ㈜오알솔루션코리아 석왕래 대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박종욱 주무관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고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웃사랑 나눔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따뜻한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의하면 2024년 한 해동안 고성군은 572백만 원(현금 330백만 원, 현물 252백만 원)이 모금되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864백만 원(현금 622백만 원, 현물 242백만 원)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