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는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4개 기관(무림페이퍼(주), 무림파워텍(주), NH농협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과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판식 무림페이퍼(주) 공장장, 임용수 무림파워텍(주) 대표,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장, 정연운 NH농협 진주시지부 진주시청지점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손창봉 진주시배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림페이퍼(주)가 3000만 원, 무림파워텍(주)이 2000만 원, NH농협 진주시지부와 BNK경남은행에서 각각 3000만 원과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진주시체육회에 지정 기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이후 진주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적극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를 다수 배출한 스포츠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은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통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진주시 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2025년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6개국(한국, 일본, 체코, 프랑스, 스웨덴, 아르헨티나) 여자국가대표팀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