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 명절 맞아 선물 세트 과대포장 집중점검 실시

  • 등록 2022.09.01 09: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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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부터 8일까지 제과류, 주류 , 잡화류 등 선물 세트류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5일부터 8일까지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등의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 2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 등 선물 세트류다.


특히,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기준 준수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과대포장 기준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회사에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포장검사 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기준 위반 및 분리배출 표시 부적정 표기가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포장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제조·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과대 포장된 제품의 구매를 지양하는 성숙한 소비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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