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민성호)는 9월 29일 오전 10시 오키드호텔 2층 오키드홀에서 전국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실무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개입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 고유 사업 중 하나로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과 자살예방(홍창형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자살예방(안해용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장) ▲ 자살예방과 디지털 치료제(전홍진 성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자살의 진화(박한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청소년, 청년도박, 비트코인 등 중독문제로 인한 자살시도(이진송 계간 홀로 편집장) 등의 강연도 진행된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살 예방 실무자들이 느끼는 변화를 함께 소통하고 지역 및 전국 자살예방사업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 강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