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 등록 2022.11.08 1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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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17세 여성 및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대상자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가 확대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서 만 12~17세(2004~2010년생, 2022년 기준)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1995~2003년생, 2022년 기준)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은 자궁경부암과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의 주요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저소득층 대상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 포함되며, 각 차수 접종 당일 기준으로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자에 한해 예방접종이 지원된다.


올해는 예방접종 지원 마지막 연령(2004년생 여성 쳥소년과 1995년생 여성 저소득층)의 경우 1차 예방접종을 2022년도에 완료 시 1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하루 전까지 2·3차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김윤정 청원보건소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이 자궁경부암 등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1995년생 저소득층 여성과 2004년생 청소년은 연말까지 1차 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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