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등록 2023.04.13 1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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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영동군민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란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 향기 등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각종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완화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 산림치유를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활용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6일(수)부터 6월 14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동 가능한 65세 이상 정상군(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고위험군 제외)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산림시설인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이뤄진다.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요가와 명상, ▲숲길 체험,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 산림 자원을 통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연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꽃피는 봄에 숲속 자연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해소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참여자 모집은 4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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