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추석 맞아 세시풍속 체험 운영

  • 등록 2023.09.12 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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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송편 빚기, 보자기 매듭 포장법 등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세시풍속'추석'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민족대명절 추석(음력 8월 15일)을 맞아 선조들이 한 해 농사에 감사하는 의미로 했던 세시풍속을 체험해보면서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추석은 가을 달빛이 가장 밝은 밤이라는 뜻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옛 농촌에서는 곡식과 과일이 풍성한 때라 배고프지 않고 날씨도 선선해 하루하루가 한가위만 같기를 바랐다고 한다.

 

이번 체험은 옛 농경사회에서는 어떻게 추석을 즐겼는지 알아보고, 추석 송편 빚기, 소원엽서 쓰기 및 보자기 매듭을 활용한 우리 농산물 등 추석 선물 포장법 등으로 구성된다.

 

송편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보자기 매듭 포장법 체험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9월 11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석을 맞아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실천 보자기 포장 교육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며 “세시풍속 추석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선 기자 ks715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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