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봉화읍은 지난 13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원애그 및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원애그 장용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관내 26개 리동 취약계층 가구에 계란 또는 카스테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태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봉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애그와 함께 더 살기 좋은 봉화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용호 ㈜원애그 대표는 “풍족한 농촌을 위해 여러 방면을 고민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게 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원애그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달호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시에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원활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