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해 취약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

2024.06.18 17:05:40

집중호우 위험 사전 차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7일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 취약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을 포함해 경사지 사면에 접한 공동주택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을 예찰해 대형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을 비롯해 공동주택과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영운동 은하아파트, 개신동 서우아파트, 개신동 창대아트빌라, 운천동 일심아파트, 내덕동 진흥아파트 등 공동주택 5단지를 점검했다.

 

경사지 침하와 붕괴 우려 등 이상 유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발생 예상 여부,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단지 내 우수 유입으로 지하 침수가 우려되는 2개 단지에 워터댐(침수방지시설) 70개를 지원했다.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에 대비해 재해 취약 공동주택을 살피는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기자 it8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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