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홍익동 한신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 등록 2024.08.06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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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성동구에서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홍익동 119-1, 2번지 일대 한신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업으로 성동구에서는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인 한신아파트는 총 95세대가 거주 중으로, 대지면적 3,410㎡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연립주택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후화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해당 사업지는 2021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접수되어 7월에 주민 공람을 통해 의견 수렴 단계를 마쳤으며, 심의 결과 반영 및 부서 협의 등 절차를 완료해 사업시행인가계획을 인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주 및 철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되면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의 2개 동에 총 105세대가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향후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a0102279793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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