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9. 27.(금) 인천광역시, (사)인천경영자총협회와 일·육아 병행 지원제도 확산 및 일·육아 동행 플래너 서비스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하여 민·관 홍보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육아 동행 플래너 서비스」는 저출생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일·육아 지원제도를 실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담 추진 체계로, 기업분석 및 진단을 통해 기업맞춤형 제도를 설계·지원하며 기업의 요구 수준에 따라 세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첫 번째 수준은 근로자·사업주 지원제도 안내 및 지원금 신청서 작성 등 상담·안내, 두 번째 수준은 사내 제도 설계, 규정 마련, 심층적 법령 지원 등 공인노무사 등 외부전문가를 연계한 심층적인 서비스 지원, 세 번째 수준은 기업 진단·분석부터 최적의 일·육아 병행 제도 등 체계적인 컨설팅 필요시 ‘일터혁신·유연근무 종합 컨설팅(올해 접수 마감)’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서는 협약기관의 회원사 또는 홍보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일·육아 동행 플래너 서비스」를 홍보하고 참여기업 모집, 우수사업장 사례를 발굴하는 등 상호 적극적인 협조를 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의 인증기업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발굴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일·육아 동행 플래너’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등이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협약기관과의 협력를 공고히 하여 일·육아 친화적 기업 여건 조성 및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