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이 11월 13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제2차 찾아가는 중구재능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소속 16개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250여 명을 위해 △캐리커처(풍자화) 그리기 △손톱 관리(네일아트) △풍선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우쿨렐레·하모니카 연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19년 창단한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28일에는 울산혜인학교에서 제1차 찾아가는 중구재능나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심문택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찾은 행복과 즐거움을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계속해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