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1월 14일, 18일, 12월 5일 3일에 걸쳐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장에서 응급처치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신체 및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을 보조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구 장애인활동지원센터 활동지원사 160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상황 인지,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스스로 활동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 시 보조인의 즉각적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