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11월 16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동구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오늘은 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난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공연을 관람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생활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아동들의 안정적 정서 발달에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