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5일 관내 어린이집 3개소 원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지킴이 어린이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하고 구매하는 어린이 나눔장터와 폐자원(폐건전지, 종이팩) 교환,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그리고 친환경 물비누와 섬유유연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눔마켓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아이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환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해서 열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도구는 이번 나눔마켓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친환경 체험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탄소중립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