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15일 용호3동 마을건강위원회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의술을 전한 오케이의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용호3동 독거 어르신인 강 모씨는, 용호3동 건강소모임 '용호자매들'이 가구방문하며 말벗 활동을 지원하는 대상자로, 중증 하지정맥류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 진행에 어려움을 겪던 중 민·관이 함께 다방면으로 의료지원을 물색했고, 이에 부산 사하구 소재 오케이의원에서 지난 10월 입원 치료 및 수술을 지원해 주었다. 덕분에 강 모씨는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남구 용호3동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 오케이의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용호3동 마을건강위원회에서 감사패를 제작하여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방문 전달했다.
용호3동 마을건강위원회는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하고 건강한 마을이 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써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