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서승환 의원은 지난 11월 14일 제340회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내 폐교의 선제적인 활용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서승환 의원은 “폐교재산 활용계획 수립 시 해당 지자체 및 주민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부산시 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양준모 시의원(영도구2)의 대표 발의로 올해 개정이 됐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서의원은 “그러나 교육청의 의견 수렴에 대비해 구 차원에서 지역 내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하며 “개정된 조례에 대응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담은 종합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폐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설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