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입시 코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부산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8명이 참여하여 학생과 학부모 46팀, 총 90명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하여 성적 분석과 피드백, 생활기록부 관리 등 대학 입시 준비 방법을 알려주고, 개인의 적성과 상황에 맞는 입시 코칭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고2 학생은 “실제 성적을 기반으로 맞춤형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내년에도 입시 코칭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진학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8월 11일에는 고3 학생과 학부모 47팀 91명을 대상으로 입시 코칭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