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봄철 산불대비를 위하여 1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산불감시와 산불예방을 위한 집중계도에 나선다.

올해는 매년 2월 1일부터 시작하던 산불예방활동을 설 명절을 앞두고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에 대비하여 예년보다 빨리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하게 되었다.

구는 이에 앞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2명을 선발했으며 봄철 산불 제로화를 위하여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감시초소 8개소 운영,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실시, 산불진화차 3대 배치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홍연 녹지공원과장은 “다음 달부터 건조한 날씨 속에 봄철 산불발생이 우려된다”며 “봄철 산불예방 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제로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