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 영 기자 ] 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김정민)는 5월 6일과 13일 양일간 성우초청 ‘찾아가는 낭독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성우 4분을 초청하여 2018년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박상기 작가의 ‘바꿔!’라는 소설을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인천담방초등학교 김정민 교장은 “낭독극은 듣기에 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작업으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학생들이 독서하는 습관을 갖게 유도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학생들이 바꿔!라는 책을 들으며 가정의 달 5월 우리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머님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인천담방초등학교 6학년 독서교육 담당교사는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고, 학생 모두가 참여하며, 공평하게 각자 다른 위치에서 깨달음과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낭독 콘서트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강조하며, “학업스트레스 진학스트레스로 자신만의 입장을 내세우는 6학년 학생들이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는 폭넓은 이해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낭독콘서트’ 행사는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