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 정책과 환경변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3개 컨설팅 프로그램 신설(탄소중립 경영혁신‧융복합‧산업안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 유동준, 이하 ‘인천중기청’)은 4월 중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1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1차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라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20년부터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회생과 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반 바우처’와 ‘재기컨설팅 바우처’ 지원으로 나눠진다.
특히 올해는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유형의 컨설팅(탄소중립 경영혁신‧융복합‧산업안전) 등 3개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재기컨설팅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경영위기 기업에 대한 회생컨설팅을 중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6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분야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통합 공고에 따라 이뤄지는 1차 모집에는 ‘재기컨설팅 바우처’는 3월 24일(수)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 바우처’는 4월 중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을 통해 사업공고가 진행될 계획이며,지원 규모는 인천지역 중점지원대상 업종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고 5,000만원 한도내에서 3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금액의 50~90%를 차등 지원한다.
단,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프로그램은 이번 공고에서 제외되며 6월 이후 시작되는 2차 모집 공고 시 포함될 예정이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제조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인천지역 제조 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플랫폼(http://www.mssmiv.com)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 손동원 주무관(032-450-1152),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1811-3655)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