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베이징 2021년 3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동부 후난성의 수도 창사 동쪽에 위치한 창사 국가경제기술개발지구(Changsha National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가 전 세계적으로 인재를 유치하고자 지난 18일 중국 (후난) 자유무역[https://en.imsilkroad.com/trade/index.html ] 시범지구의 국제 인재 항구 정책[https://en.imsilkroad.com/policy/index.html ] 홍보 및 인재 교류 행사를 열었다.
창사 국가경제기술개발지구 관리위원회 위원장 Zhang Qinghong이 국제적인 인재 풀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소개했다.
창사 국가경제기술개발지구에서 해외 학생이나 외국 인재가 설립한 기업에는 각각 최대 1천만 위안의 프로젝트 보조금, 900,000위안의 임대료 보조금 또는 100만 위안의 장소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창사 국가경제기술개발지구에서 창업하는 해외 학생과 외국 인재는 아파트나 국제 인재 커뮤니티에서 무료로 거주하거나 매월 최대 5,000위안에 달하는 임대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고급 인재에게는 80,000~200만 위안에 달하는 주택 보조금도 지급한다.
한편, 구나 카운티 내 사립 학교나 국제 학교에 다니는 고급 인재의 자녀에게는 1회 한정으로 1인당 최대 90,000위안의 학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구에 납부한 15% 초과 개인소득세는 100%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새롭게 유치한 해외 최고 인재에게는 최대 400만 위안에 달하는 연봉을 지급한다.
또한, 외국 대학생을 위한 교류와 인턴십 기지를 구축하고, 각 학생에게 1회 한정으로 최대 6,000위안에 달하는 일자리 보조금을 지급한다. 새로 평가된 '해외 지성인 성과 시범기지(Foreign Intellectual Achievement Demonstration Base)'는 1회 한정으로 최대 500,000위안에 달하는 보상을 제공한다.
Zhang 위원장은 모든 인재에게 창사 국가경제기술개발지구와 손을 잡고,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며,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것을 촉구했다.
후난 자유무역[https://en.imsilkroad.com/trade/index.html ] 시범지구의 전체 면적 중 40%를 차지하는 창사 국가경제기술개발지구는 고급 장비 제조, 신세대 정보 기술 및 생물의학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
2020년 말까지 창사 국가경제기술개발지구에는 지정된 규모 이상인 산업 기업이 245개, 첨단 기술 기업이 357개 설립됐다. 총 산업 생산량은 2,530억 위안, 세수는 170.97억 위안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