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왕동항)는 지난 3월 19일 선정위원회를 통해 ‘2021년 로벌 IP 스타기업’ 최종 2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특허청은 매년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권리화 지원 등 지식재산서비스를 3년간 종합 지원한다.
올해 선정기업은 주식회사 휴런, 혜성산업(주), ㈜한스코리아, 주식회사 하벤, ㈜피케이엘앤에스, 피스티스, ㈜프라임, ㈜큐엘, (주)코스모스웨이, 지앤지테크놀러지, ㈜이피아이티, (주)웰빙헬스팜, ㈜원스타인터내셔널, ㈜원광에스앤티, 주식회사 에이치비세계로, 에이스다이아몬드공구(주), 에스씨엠생명과학, ㈜아주화장품, 아스트로엑스, 주식회사스킨덤, 소니메디, 셔블프로페셔널, 선경산업, 비케이테크놀로지, 보로노이주식회사, 주식회사모모스틱, (주)나우테크닉스, 나오테크(주) 등 총 28개사이다.
금년도에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내 소부장 전문기업과 인천지역의 특화산업인 바이오, 로봇, 뷰티 분야 기업이 상당수 선정(28개사 중 14개사)되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 컨설팅을 종합 지원하고 ▲기업별로 센터 전담 지식재산 컨설턴트가 지정되어 해외 지식재산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IP 경영진단, 특허 & 디자인 컨버전스 등을 연간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최대 3년간 1억 5천만 원 이내 지원).
특히 올해는 ▲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지식재산권리(특허, 상표, 디자인)의 해외 출원비 뿐만 아니라 등록비까지 지원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해당 사업예산을 작년보다 27% 이상 더 확보했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지식재산 기반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