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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상북도교육청, 2022 중등 수업나눔한마당 교사 500여 명 참여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교실수업 혁신의 방향을 찾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13일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천, 경산, 의성, 칠곡, 울진에 있는 12개 학교 및 기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 문화 공유·확산을 위한‘2022 중등 수업나눔한마당’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업나눔한마당’행사는 그간 학교 현장에서 부단히 노력해온 교실수업 개선 방법과 실천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어 6년째 실시되면서 도내 중등교사들의 수업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한 연수 환경을 마련하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많은 교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실수업 전환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13개 교과군별로 교과의 특성을 살린 미래형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수업 시연을 통해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수업 시연 후에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교실수업 혁신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수업나눔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중등 전 교과의 미래형 교수·학습 방법과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전시켜줄 학습자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실 수업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