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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도서관, 창의력 쑥쑥 어린이 3D펜 체험 교육 무료 운영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10월 매주 토요일 12명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펜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3D프린팅 펜 사용법 기초교육과 함께 참여자가 원하는 디자인의 입체작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마지막 10월 29일(토)은 9월부터 성황리에 개장 중인 ‘열린 야외도서관’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 읽는 서울광장’의 잔디 위에서 야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3D프린팅 펜은 플라스틱을 녹여 3차원 입체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도구다.스스로의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제작하기 위해 허공에 프린팅을 쌓기 때문에 창의성과 공간지각능력을 자극한다. 3D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도구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산업, 예술, 실생활 영역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체험 부스는 3D프린팅 펜을 활용한 교육콘텐츠와 강좌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3D프린팅펜창의융합교육협회의 강사진이 참여자를 직접 지도하며 원하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3D프린팅 펜 사용이 처음인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교육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강사의 지도와 함께 2시간 동안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시간의 체험교육 동안 참여 어린이들은 3D펜 기초 이해부터 시작하여 ‘책 읽는 서울광장’을 즐기고 상상하면서 작품을 만든다.


체험 교육은 2시간 동안(13시~15시) 진행되며 3D펜을 사용하여 점, 선, 면을 만들어보는 기초교육부터 실습해보며 사용법을 익히고 참여 어린이가 원하는 모양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책 읽는 서울광장‘을 모티프로 작품을 만들거나 직접 이용해본 느낌을 3D펜으로 표현하게 된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하므로 준비물 없이 참여해도 되며 참여자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하반기 ‘책 읽는 서울광장’은 엄마아빠와 아이가 행복한 공간으로 휴식공간으로 준비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면서 미래기술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