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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관내 교육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

위기에 처한 흑석초 통학길...교육청 차원의 적극적 대책마련 필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지난 21일 제31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동작구 관내 뜨거운 감자인 ‘라이더 카페로 인한 흑석초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안전문제’, ‘삼성고 이전’과 관련하여 교육청을 향해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동작구에 위치한 흑석초등학교 정문 20미터 남짓 떨어진 곳에 ‘라이더카페’가 개업을 했다.


학부모들은 “인도로 다니는 오토바이로 우리 아이들이 사고가 날까봐 걱정된다”, “교실에서도 오토바이 배기음이 들린다”며 걱정어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청 시민건강국 스마트건강과, 교육부와 함께 사유지의 소유주 동의 없이도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한 절대보호구역내 금연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동작구청에 보도블럭 위 이륜차 단속 및 소음측정기 설치 등을 요청한 상태다.


이날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의원은 “교육청 차원에서도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음‧흡연 등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 방안 마련과 실천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이 의원은 흑석초 앞에 경찰서와 연계하여 단속이 가능한 CCTV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고,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국장(구자희)은 답변을 통해 이 의원이 요구한 CCTV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학교 과잉 상태에 있는 관악구에 위치한 삼성고를 동작구 흑석동으로 2025년에 이전 완료하여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있다.


하지만 교육청의 지지부진한 진행으로 2025년 개교는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김필곤)을 향해 “병이 났을 때 정확한 처방으로 신속하게 치료해야지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된다”며, “전체적으로는 학령인구가 급속도로 줄고 있지만 동작구 흑석동의 학생 수는 늘고 있어 이전 적기인 2025년에 학교 이전을 완료하여 3월에 개교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는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연되고 있는 삼성고 흑석동 이전에 대해 질타했다.


끝으로 이희원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라이더 카페로 인한 학습권 침해’, ‘삼성고 이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며, 해결될 때까지 발 벗고 나설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희원 의원은 학생들의 학생복지 향상 및 안전한 학습환경 구축과 더불어 각종 불안한 상황과 질병, 경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회복도시 행복 서울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