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해운대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경진)는 28일 장애인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사업에 써달라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에 23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연합회는 지난 10월 29일 APEC나루공원에서 개최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 때 모금한 수익금을 기탁한 것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관내 68개의 가정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해준 보육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유아들이 배려와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관내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