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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손한국 대구시의원, 어린이보호구역 승·하차 허용구간 탄력적 관리 촉구

교통사고 발생이 적은 시간대에 승하차 허용구간 탄력적 운용 등 관리대책 마련 촉구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손한국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군3)은 11월 30일 열릴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간을 확대하고 노상주차장 폐지에 따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손한국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간이 부족하여 대로변이나 인접도로에 통학차량의 주·정차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야간에 주·정차에 불편을 겪고 있어 야간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승·하차 구간을 확대 설치하여 통학차량의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사고나 교통혼잡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또한 노상주차장의 강화된 규제로 주택밀집지역 내 주·정차 허용구간 부족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한국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제도는 집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계속하여 논란이 되어왔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탄력적 주·정차 허용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는 승·하차구간 도로형태 변경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발생이 적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탄력적 주·정차 구간을 확대하는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