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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상북도교육청,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전시회

경상북도교육청,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전시회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까지 본청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오색 빛 한지에 물들다’展 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연화한지사람들’에 소속된 6명의 작가들이 전통 한지를 이용해 만든 공예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연화한지사람들’은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지 공예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 한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작품 활동과 학교, 기관에 대한 강의를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는 단체다.


전시된 작품들은 연상, 애기장, 약장, 책함 등의 전통 생활용품 위에 한지를 여러 겹 덧대어 만들었으며, 자칫 밋밋하게 보일 수 있는 작품들을 한지로 만든 문양과 한지 자체의 무늬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김은주 대표는 “안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지공예 작가들의 작품들을 경북교육청에 전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도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2023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