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11개동 주민자치 위원 가운데 선발된 ‘건강리더’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선발된 건강리더는 총 11명으로,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1일 2~3개동씩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1:1 맞춤형 교육과 보건소 사업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건강리더는 8월부터 SNS(카카오톡)을 통해 동 구민에게 보건소식을 전파하고 동 주민자치 회의 개최 시 건강리더로서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분기별로 보건소와 건강리더와의 의견 교환을 통해 홍보 방향을 모색하고 보건사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리더 운영으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