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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일상 속 환경보호의 시작, 불용의약품 수거 캠페인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정준)는 지난 21일 자연환경을 살리고, 약물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불용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 내 불용의약품이 일반 쓰레기로 버려져 매립장으로 가고, 빗물을 통해 자연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줄이기 위한 일상 속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관리법상 폐의약품은 약국이나 보건소에서 버릴 수 있지만, 현재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에 우리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추진 배경을 전했다.

 

활동은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연계된 1인 약국을 방문하고, 가정 및 약국의 불용의약품을 수거하여 연수구보건소에 전달하게 된다. 캠페인은 7월 21일부터 8월 11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준 센터장은 “불용의약품 수거가 생활 속 환경운동의 실천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