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기적인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는 예방 가능한 질병임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는 치매관리사업의 홍보를 목적으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배려를 필요로 하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상당보건소는 지난해 2909명을 검진해 245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견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유병률 감소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치매환자에게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로 치매관리사업을 활성화해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