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구) 인천예술인지원센터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예술인 종합건강검진지원>의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예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비 부담해소를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 접수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인천 연고 예술인(주민등록 출생년도 기준 홀수년생)이며, 예술활동증명 만료자는 갱신 완료 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력중단 예술인(질병, 육아, 임신, 출산, 가족돌봄, 군대 등의 사유)의 경우, 최근 10년(2013년~현재)내 인천에서 1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과 경력중단 증빙 자료로 예술활동증명의 대체가 가능하다.

 <인천예술인 종합건강검진지원>은 예술인 1인 기준, 30만원 범위의 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지 않은 항목 중 해당 의료기관의 제공 범위(위·대장내시경, 초음파, CT, 혈액검사, MRA/MRI 등)에 따라 검진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검진 비용은 지원 선정자의 사전 지출 없이, 재단에서 해당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단, 제공하는 검진프로그램을 제외한 본인의 추가 검진 항목(조직검사, 용종제거 등) 진행시에는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올해는 예술인의 보다 나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사업의 확장과 개편을 시행했다. 협력 의료기관은 2개 기관에서 7개 기관(▲검단 탑 병원, ▲나은병원, ▲부평세림병원, ▲아인여성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진헬스건강검진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가나다순)으로 확대했으며, 연간 1천명의 예술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예산 규모가 반영되었다. 또한, 모든 지역 예술인의 균등한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가건강검진과 동일하게 출생년도 기준 홀짝제를 도입했다.

 <인천예술인 종합건강검진지원>은 2월을 시작으로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신청하기(http://artist.ifac.or.kr/bbs/board.php?bo_table=contact)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인천문화재단(http://www.ifac.or.kr/)과 인천예술인지원센터(http://artist.ifac.or.kr/) 각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전화 - 인천문화재단 인천예술인지원센터 : 032-766-5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