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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서해 접경해역 치안 현장점검

꽃게성어기 대비 어업인 안전조업을 위한 완벽한 경비임무 수행 당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23일) 최북단 서북도서 중 하나인 연평도를 방문하여 △연평어장 및 인근 해상순찰 △ 연평도 파출소 및 특수진압대 현장 점검 △일선 경찰관 업무유공 포상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오전 서해 접경해역에 위치한 연평어장의 꽃게성어기(4.1일~ 6.30일까지)를 앞두고, 어업인들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경비함(526함)을 이용하여 연평어장을 순찰한 후


연평도 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경찰관과 해양안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연평도 해군・해병대 유공 장병과 도서 주민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전용 특수기동정을 타고 연평도 서측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을 순찰하여 외국어선의 분포 및 조업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의 경찰관들에게“다가 올 꽃게성어기 우리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서 임무를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