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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변경, 문체부 조건부 승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가 문체부의 승인에 따라, 중단됐던 문화도시 사업을 재가동한다.


시는 지난 3월 기존 보조사업자와의 관계를 중단한 이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하여 문화재단 중심으로 사업추진 주체를 재편성했다.


사업 내용도 기존의 틀을 유지하되 시민체감지수를 높이는 방향으로 다각화하고자 문체부에 문화도시 조성사업 변경승인을 요청했다.


원주시는 조건부 승인 이후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당초 목적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내 조직 편제를 통해 ▲예산 집행 등 업무 효율성 제고, ▲사업 지속 가능 기반 조성 ▲도시문화 구축 사업 확장 등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거점 공간 다원화 및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남기주 문화예술과장은 “남은 2년여 기간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원주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도록 문화예술인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