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16일, 본관 회의실에서 부천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과 지역시민 대상으로 공정한 고용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것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부천지역 일자리관련 공공기관 간 취업지원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 24개 협의체기관 중 4개 기관(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 참석하였고, 기관별 청년 지원 사업 등 현안사항,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방안 등 취업지원업무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특히, 청년취업지원을 위한 지역거버넌스의 실질적인 역할을 위해, 인천캠퍼스와 고용지원기관 간 협력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인천캠퍼스 한상복 학생처장은 “청년층의 공정한 취업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 일자리 관련기관들의 취업지원 지역거버넌스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의 지역사회 일자리 기술인재 양성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란 부천시 경제국 일자리정책과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청년층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시기, 한국폴리텍대학의 역할이 청년취업지원에서 중요하다”며 “기술교육과 취업지원의 두 개의 축이 협력하는 다양한 협력방법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10월 4일까지 2년제 학위과정 수시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www.kopo.ac.kr/incheon) 또는 전화문의(032-510-21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