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이 21일 전 직원의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2023년 을지연습'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직원 비상소집훈련은 오전 6시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45명의 을지연습 참여직원이 전원 두 시간 내 응소했다.
을지연습은 6·25 전쟁과 같은 실제 일어난 상황을 가상으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이다.
을지연습 1일차인 21일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청사 방호 훈련, 안보동영상 시청, 도상연습 등 전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연습을 실시한다.
박재식 교육장은 "국가차원의 유일한 총력전 대비연습인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하며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