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가 지난 25일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재정운영 기본방향, △본예산 편성 주요일정,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지방보조금 관리 및 집행실무 등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국세수입 저조 및 부동산 거래 정체 등에 따라 지방세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민생안정 지원, 인구변화 대응, 복지·교육 재정 수요 등 지출증가 요인에 대응하기 위하여 건전재정을 기조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 △ 중소기업 육성 및 창업지원, △농어민 소득제고를 위한 농수산 식품산업 육,성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시민안전 및 사회적 약자지원 등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맞춰 관련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대내외적 재정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민생경제 활력, 건전재정 운용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예산관련 업무 이해도와 수행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