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사업장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이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금연이동클리닉’은 시간적인 제약 등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금연희망자의 금연을 돕는 사업이다.
6개월 동안 총 8~9회 사업장 방문을 통해 1대1 맞춤 금연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금연껌, 패치 등), 금연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하며 근로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완주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총 5군데의 사업장을 찾아 금연이동클리닉 사업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추가 신청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며, 기관별 금연 희망자 10명 이상을 모집해 보건소로 전화하면 보건소에서 사업장 일정 및 장소 협의 후 금연클리닉을 진행한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완주군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연이동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에서 제공하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금연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