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회 37명이 역량강화를 위한 ‘마음산책’ 세미나를 열었다.
28일 화산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박봉희 치유공간마음의숲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를 초빙해 세미나를 열었다.
참여자별로 특색있게 3개 분임으로 나눠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 지역봉사활동에 지친 부녀회원들의 심신을 돌보는 시간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승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부녀회장들은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지만, 정작 자신들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며 “이번 마음산책 세미나를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지역을 위해 매번 봉사의 손길을 내어주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이번 마음산책 세미나를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